마패교통카드 : 조선시대 마패를 모티브로 제작된 교통카드

마패교통카드

마패교통카드 소개

마패교통카드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제작한 관광 기념품 중의 하나로 조선시대 마패를 교통카드로 만들어냈다. 2022년 서울상징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징

마패교통카드는 지름 85mm, 두께 10mm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었다. 카드 앞면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경복궁, 남산타워, 한강 등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마패의 전통적인 문양이 담겨 있다. 그리고 교통카드의 본연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워낙에 특이하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편이다.

사용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티머니 제휴업체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은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 티머니 충전이 가능한 곳에서 할 수 있으며, 1,000 마일리지 이상부터 사용이 된다.

구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텀블벅에서 펀딩으로만 구할 수가 있어서 중고거래도 되었지만, 지금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첫 텀블벅 펀딩 가는 19,900원이었는데 인기가 워낙 올라가 현재는 4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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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마패교통카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아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깊은 의의를 갖고 있는 마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주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영상


마패교통카드

마무리

조선시대의 마패는 관리들이 지방에 출장을 갈 때 사용하던 신분증으로, 말을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나타내는 파였다고 한다. 이런 역사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마패교통카드는 특히나 요즘 같은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길 좋아하는 MZ세대들에게는 워너비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