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알보 소개
몬스테라알보는 잡색의 몬스테라의 일종이다. 잎사귀를 덮는 크고 멋진 흰색 패턴 덕분에 이쁘다고 소문이 나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소개를 자주 하는 인기식물이다. 몬스테라알보는 멕시코와 중아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공중 뿌리를 통해 다른 식물이나 구조물에 기어오르면서 자란다.
사실 유전적으로 돌연변이를 일으킨 식물이라 엽록소가 부족해서 잎이 하얗게 변한 것이라고 한다.
생김새
녹색바탕의 흰색 무늬가 있는 잎을 가지고 있으며, 길고 넓은 타원형의 모양이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구멍이 뚫려 있고, 줄기에는 기근이 상당히 발달해 공중에 뿌리가 노출이 되어있다.
몬스테라알보는 공중 뿌리를 통해서 다른 식물이나 구조물에 기어 올라가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공중 뿌리는 밑부분에서 자라며, 흙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식물로 자라나게 된다.
키우는 팁
몬스테라알보는 열대 기후에서 자라던 식물이기에 30℃정도의 평균온도는 맞춰줘야 하고 습도도 70% 정도 되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 직사광선에는 잎이 타버릴 수 있기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지만,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차광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이 많이 필요하진 않기에 일주일에 2회 정도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추위에 워낙 약한 식물이라 겨울철에는 건조하게 키우되 집 밖에 아니라 안으로 들이는 게 낫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둬서 벌레가 생기는 가능성을 줄이고, 벌레가 새겼다고 살충제로 최대한 빨리 제거해줘야 한다.
몬스테라알보는 키우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고난도 식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에겐 추천하지 않고 식물을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가격
개체의 상태와 크기 그리고 무늬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몬스테라알보는 수백만 원까지도 하는 비싼 식물이다. 그래서 식테크로도 알려져 있다. 관리를 잘하고 잘 키우고 번식 잘 시키면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식테크
희귀하고 아름답고 이뻐서 인기가 높으며 값비싸게 거래되기에 식테크를 통해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대로 식테크를 시작하려면 우선 관련 지식이 충분히 필요하다. 다음은 몬스테라알보 식테크와 관련된 책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식테크를 하려면 번식을 잘해야 한다. 몬스테라알보는 삽목으로 번식이 되며 잎이 2~3개 이상 자란 가지를 잘라서 물이나 흙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리면서 새 식물로 자라나게 된다. 식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몬스테라알보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영상
마무리
몬스테라알보는 잎이 흰색과 초록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나오는지 보는 즐거움이 상당하다고 한다. 물론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 꼭 충분한 고민과 잎의 어떻게 자라려고 하는지 검토를 하고 구매를 하길 바란다. 그리고 혹시나 식테크를 목적으로 키우려고 한다면 꼭 번식을 성공하고 좋은 잎을 많이 만나 큰 수익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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