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를 들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비를 보며 미소짓는 남자

1. 서론

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을 좋아하고, 흐린 날 보다 비 오는 날을 더 좋아한다. 특히나, 빗소리를 듣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잠이 안 올 때는 유튜브에서 빗소리방송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도 있다. 근데, 왜 빗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2. 빗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연구에 따르면 빗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라는 성분의 수치가 감소하고, 혈압과 심박수가 안정화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빗소리는 일정한 리듬감과 음높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감과 평온함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빗소리의 파동은 뇌파의 알파파와 베타파를 조절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의 소리와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빗소리에 대해 친숙함을 느낀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도 빗소리를 들으면 어린 시절에 좋았던 추억이 떠올리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빗소리 동영상이다. 잠이 안올때 이거 틀어놓고 자면 꿀잠자게 되더라.

3. 비 오는 날 빨래를 하면 왜 냄새가 날까?

가끔 급할 때 비 오는 걸 예상치 못하고 빨래를 해서 널어놓으면 쿰쿰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난다. 이게 이유가 있는 게 비 오늘날에는 습도가 높아지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빨래에 했다 하더라도 그 속에 있는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을 하면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비 오는 날은 널은 빨래가 잘 마르지도 않기에 냄새는 배가 된다.

비오늘걸 예상 못하고 빨래를 했는데 비가 오면 다시 빨래를 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긴 한다.

4. 비가 내리는 원리는?

태양의 열 때문에 지구 표면의 물이 증발하게 되고 이것은 대기로 올라간다. 대기 중에서 습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생기면 물 분자들은 서로 뭉쳐서 구름을 형성하게 되는데, 계속적으로 물 분자가 뭉치다 보면 무거워져서 더 이상 대기권에 있을 수가 없어서 땅으로 추락한다. 이것이 바로 비가 내리는 원리다.

비오는날 우산쓰고있는 소녀와 풍경

5. 결론

빗소리를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이유에 대한 답을 찾다가 비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들을 다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는 식물의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고, 인간에게 있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치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까? 그래서 내가 비를 좋아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