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커버링 : 주식시장에서 빌려서 판 주식을 되갚기 위해서 다시 사는 환매수

숏 커버링

숏 커버링이란?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은 주식시장에서 공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는 환매수를 말한다. 공매도란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빌린 주식을 팔아놓고, 이후에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사들여 반납하는 투자 방식인데 이때,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다시 주식을 사는 것을 숏 커버링이라고 하는 것이다.


발생

공매도자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 포지션을 청산하고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그리고 투자자가 공매도를 위해 사용한 증거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증거금을 추가로 보충해야 하는 마진콜이 발생되는데 이때 투자자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숏 포지션을 청산하고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공매도가 금지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공매도자는 숏 포지션을 청산하고 주식을 매수할 수밖에 없다.

영향

숏 커버링이 일어나게 되면 공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기 위해 주식 수요가 증가한다. 이는 주식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숏 커버링은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공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수급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공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면서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이는 수급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주의사항

숏 커버링은 주가 상승을 예측하는 지표가 아니다. 오히려 상승했다가 순식간에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단기적인 투자 전략에 가까우며 장기적인 투자 수익은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투자 심리에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사실 매우 복잡하고 위험한 전략이다.

관련 용어

①공매도 : 아직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우선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실제 주식을 구매하여 갚는 투자 전략

②숏 포지션 : 공매도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미래에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의무

③마진콜 : 투자자가 공매도를 위해 사용한 증거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발생하는 증거금을 추가로 보충해야 하는 요구

영상


숏 커버링

마무리

숏 커버링은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를 한다. 그리고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숏 커버링의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변동이 심한 곳으로 항상 똑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맹신했다가 크게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