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안하면 왜 이가 썩을까?

양치를 하는 어린 소녀

1. 서론

양치를 자주 안 하면 충치가 생긴다고 하는데, 왜 양치를 해야 할까? 근본적으로 양치를 하지 않고도 충치가 안 생기는 방법은 없을까?…… 어렸을 때는 양치가 하기 싫어서 많은 의문들을 품고 살았다. 그리고 항상 이가 썩고 난 담에 후회를 하고 양치를 열심히 하게 된다.


2. 양치를 안 하면 이가 썩는 이유

입안에는 항상 세균이 상주하고 있는데, 세균이 음식물을 만나면 치태라는 걸 형성한다. 치태는 치아에 달라붙어서 세균을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세균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시키면서 산을 생성하는데, 이 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녹여 충치를 만들어낸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를 안 하게 되면 치태가 많이 쌓이면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이가 되는 것이다. 양치는 치태를 제거하고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크나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양치하는 것은 치아 건강을 위해서 필수라고 보면 되겠다.

3. 하루에 적절한 양치 횟수

딱 일정하게 정해진건 없지만,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두 번만 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입속에 세균은 24시간 방치했을 시에 해로운 세균으로 변해서 치아를 공격하기 때문에, 그전에 양치를 해서 커트를 시켜주면 된다고 한다. 아침보다는 자기 전에 양치할 때 꼼꼼히 해주면 치아와 잇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4. 치실은 얼마나 효과적인가?

치실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양치질로는 닦아낼 수 없는 부분에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치실은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상당히 도움이 되며, 치실을 사용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하루에 한 번 저녁에 양치를 하고 난 뒤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주의할 점은, 치실은 너무 세게 끼우거나 당길 시에 잇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제대로 된 치실 사용법을 배워서 사용하길 바란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①치실을 45cm~50cm의 길이로 잘라낸다.

②양손으로 묶어서 잡고 치실을 잇몸 쪽으로 비스듬히 넣는다.

③치실을 치아와 치아 사이를 왔다갔다 움직이는데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④치실질을 완료하면 빼낼 때 치아와 잇몸의 각도에 따라서 벗겨내면 쉽게 빠진다.

전동칫솔과 꺠끗한 이를 보여주는 여자

5. 결론

양치와 치실 외에 가글도 해주면 좋다. 가글 하는 제품들이 입속에 좋은 균까지 다 죽인다고 안 좋다는 말들이 있는데, 그것보다도 나쁜 균으로 인해 생기는 악영향을 없애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2양치, 1 치실, 1 가글 하면 나의 치아는 이제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