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MZ세대) 제대로 알아보기

MZ세대

1. MZ란?

1981년생부터 1996년생까지의 밀리니얼세대와 199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Z세대를 묶어 부르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만든 신조어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뜻한다.


2. 특징

①개인주의 : 집단보다 개인의 가치를 상당히 중요시한다. 자신의 생각과 취향을 존중받길 원하고 타인으로부터 얽매이지 않고 본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려고 한다.

②가치소비 : 제품과 서비스의 기능보다 가치를 훨씬 더 중요시 여긴다. 그렇기에 윤리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소기를 지향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한다.

③디지털 네이티브 : 그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다. SNS로 소통하는 것을 즐겨하고 정보 습득과 소통이 아주 능숙하다.

3. 소비 트렌드

①플렉스 : 가격보다 본인의 만족을 위한 소리를 하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투자에 망설임이 없다.

②미닝아웃 :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을 구매한다.

③친환경 소비 :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가 있는 제품을 구매한다.

④가심비 : 가격보다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를 한다.

⑤펀슈머 : 재미와 소비를 결합한 소비를 비중이 높다.

4. 마케팅 전략

①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마케팅은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소통하는 그들에게 어울리는 전략이다.

②SNS, 유튜브, 티톡 등을 활용한 마케팅은 MZ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③MZ들은 인플루언서들을 신뢰한다. 그들과 연계한 마케팅은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5. 비판

①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이다.

②과소비와 허영심을 부추기는 편이다.

③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로 좌절감과 상실감이 많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④현실과 동떨어진 가치관을 가지기에 실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MZ세대의 특징

6. M과 Z를 묶는 게 맞을까?

1981년생인 M과 2012년생인 Z가 같은 세대로 묶이는 게 과연 어울리고 맞는 표현일까? 그들은 30년이라는 아주 큰 갭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사회나 문화적으로 자란 환경이 판이하게 다르다. 디지털 환경의 성장과 함께한 1981년생과 디지털 환경시대에서 태어난 2012년생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는 것이 적절할까? 그들의 가치관과 문화적 성향이 크게 차이가 난다면 MZ라는 단어 자체가 과연 의미가 있는 건지, 여러분께 묻고 싶다.